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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은 느낌과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과목입니다.

     

    초1, 2에는 따로 미술 과목이 없지만 글쓰기가 능숙하지 않은 아이들이기에 수업 전반에 걸쳐 그리고 만드는 활동을 주로 합니다.

     

    3학년부터 시작하는 미술 교과는 미술의 기초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기본 표현 능력을 배웁니다. 무엇보다 흥미와 관심을 갖는 데 중점을두고 있습니다.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여자 아이들의 꼼꼼한 그림 실력에 아들 엄마들은 깜짝 놀랐을 거예요. 미술 학원에라도 보내야 하나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면 학교 수업 때 유리한 점이 많은 게사실입니다.

     

    초등학생 때는 더 그렇습니다. 사회며 과학이며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많거든요. 이왕이면 같은 내용이어도 정갈하고 예쁘게 꾸민 보고서가 보기에도 좋으니까요.

     

    그렇다고 미술 학원까지 보내며 훈련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자라며 소근육은 점점 정교해집니다. 점점 글씨가 반듯해지는것처럼 그림도 그렇게 발전합니다.

     

    그래도 중고등학교 수행 평가가 고민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고등학교에서 미술은 음악 과목처럼 3단계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미술 선생님은 아이들의 실력 차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수업은 그림만 잘 그린다고 최고점을 주지 않습니다. 성실한 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 잘 쓴 감상문 등을 보고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림을 못 그려도 괜찮습니다. 그저 즐기며 자신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있으면 됩니다.

     

    모든 예체능 과목이 그렇지만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은마음이 있다면 사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다만, 국어 영어 수학, 독서, 운동, 여가 시간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히 미적 감수성, 표현 능력, 미술 작품을 배웁니다. 꼭 학원이 아니라도 인터넷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정보는 넘쳐납니다. 어쩌다 한 번씩 가는 미술관, 박물관 체험이면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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