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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목 교과서 읽기와 맥락 읽기(ft: 신문읽기도 도움이 됨)
초3이 되니 과목이 늘어나 공부할 게 많아집니다. 사회는 초3에 등장하는 과목이지만 1, 2학년에서도 통합교과로 사회과 내용이 녹아 있었어요.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내용과 학습량입니다. 사회 공부는 교과서 하나면 끝입니다. 교과서에 핵심적인 개념과 설명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흥미 있는 삽화로 개념 이해를 돕고 있어 교과서가 최고의 교재입니다.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다른 문제집이 필요 없습니다. 초등 3, 4학년 사회 과목의 개념에는 주변의 지역 생활, 가족의 형태, 촌락과 도시의 공통점과 차이점, 교통수단의 발달, 한국사의 기본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회 과목의 성격상 대부분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직접 경험하고 있는 사회의 형태와..
사회 과목 시작과 배경지식 넓히기(ft: 사회과목)
사회 과목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익혀 민주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데 필요한 가치와 태도를 배우는 교과입니다. 지리, 역사, 정치, 경제, 법, 사회 제도와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초등에서 사회는 아이들이 주변의 사회현상에 대해 관심과흥미를 가지며, 생활과 관련된 기본적 지식과 능력을 습득하는 데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나아가 습득한 지식을 통해 주변 환경이나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초등에서 배우는 사회 과목의 영역은 정치, 법, 경제, 사회·문화,지리, 장소와 지역, 자연환경과 인간생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역명만 살펴보더라도 고등학교 과목과 연계가 있다는 걸 발견할 수있습니다. 수능에서 사회탐구영역은 생활과 윤리, 윤리와..
영어학습에 꽃 바로 쓰기(ft: 회사생활)
영어의 꽃은 '쓰기'라고 합니다. 그만큼 쓰기는 가장 복잡한 사고를 요하는 영역이죠. 영어를 웬만큼 읽는 어른들도 영작을 하라고 하면 '주어, 동사, 목적어 '부터 그리며 머리가 하얘집니다. 하물며 아이들은 어떨까요. 한글도 이제 막 그림일기에서 벗어나 줄글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5줄 쓰는 데도 쩔쩔 매는 아이에게 영어로 일기를 쓰라는 건 너무나 버거운 일입니다. 한글 쓰기가 그렇듯이 영어 쓰기도 충분한 독서가 먼저입니다. 아이의 영어 독서가 매일 꾸준히 이루어지면 어느 순간 영어로 낙서를 하는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저절로 글쓰기 하는 순간이 옵니다. 말하기와 마찬가지예요. 인풋인 듣기와 읽기가 쌓이면 아웃풋인 말하기, 쓰기는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쓰기가 가장 나중에 발현되기에 부모의 인내가 필..
너무 좋은 방법 영어 원서 읽기(ft: 잠수네 아이들의 리스트 중요)
영어 읽기는 영어로 된 책을 읽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원서를 독서하는 거예요.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단어가 가지는 소리, 발음을 배우는 파닉스를 어느 정도 떼고 시작하면 좋습니다. 파닉스는 알파벳이 가지는 음소 간의 일정한 규칙을 통해 글을 읽도록 도와줍니다. 요즘은 학습지를 하기도 하지만 유튜브 영상으로도 충분히 파닉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파닉스 영상을 영어 영상 듣기로 활용하면 효과적일 거예요. 그렇다고 파닉스를 완벽하게 알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감을 잡았다면 청독(집중듣기)을 시도해보세요. 청독은 오디오를 들으면서 눈으로 책의 문자를 따라 가는 읽기 활동을 말합니다. 오디오는 CD나 음원을 통해 들려주거나 부모님이 직접 읽어주셔도 됩니다. 청독은 듣기와 읽기를 동시에 하는 활..
가볍게 영어 말하기(ft: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영어를 잘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않고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 말하기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 모국어로 '엄마'라고 말하던 때를 생각해보세요. 돌은 지나야 외마디를 말했을 거예요. 제대로 된 문장은두 돌은 지나야 할 수 있었습니다.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말하기는 지금도 부족합니다. 초등 고학년쯤 되어야 토론이 가능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간단한 회화야 외워서 할 수 있습니다. 외워서 논리적인 말하기까지 실력을 쌓을 수 있지는 않을 겁니다. 우리 학창시절을 돌아보세요. 6년 동안 영어를 배웠어도 미국 사람을 만나면 얼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미국 사람보다 단어는 빠삭하게 알고 있지만 간단한 문장조차 말하지 못했습니다. 암기한 영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