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는 기초 뿌리뽑기입니다.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생기면 그것의 뿌리까지 파고들어가서 없애는 방법이지요. 기초가 지나치게 심하게 부족할 경우 이 방법을 씁니다. 보통 고등학생들이 중학교 과정을 새롭게 공부하는 경우나 중학생들이 초등학교의 과정을 다시 한 번 공부하는 과정이 이에 해당합니다. 대개의 경우는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 이 지경까지는 오지 않거든요. 2단계는 빠르게 뼈대 만들기입니다. 제가 정석과 교과서를 이용해서 공부하라고 했던 내용인데요,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몰라서 틀리는 부분이 사라집니다. 제 친구들은 수학 모의고사를 쳤을 때 시간이 부족한 경우보다는 남는 경우(!)가 더 많다더군요(문제가 뭘 요구하는지 모르니까 에이 드르렁 쿨쿨~~~). 이런 현상을 없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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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를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다시 그것도 여러 번 들여다 보기 위함일까요? 궁극적으로는 같은 실수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고 비슷한 실수까지 예방하여 높은 점수를 받는 데 목적이겠지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경우 오답노트를 만들고도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1. 시험을 보고 난 후 (망치고 난 후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듯) 뭔가 해야한다는 의무감(?)에서 행하는 요식 행위에 불과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물론 만드는 당시는 상당히 절박한 심정에서 행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돌이켜보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2. 오답노트를 만들라고 하는 선생님들의 경우도 대부분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험 끝난 후 성적 적어내고, 틀린 문제 오답노트 만들어 오고, 저 또한 그것이 편하다는 것으로 알고 있고,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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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공부법 ∎공부에 왕도는 없다. 수업에 집중!! 수업을 들을 때 특히 문제 풀이 시 단순히 과정을 따라 가지 말고 문제를 푸는 키 포인트와 힌트를 파악하라!! ∎교과서는 기본!! 교과서의 완전한 숙달!! ∎예습, 복습 철저!! 예습 시 모르는 이론 체크, 수업시간에 질문한다. 복습 시 수업시간에 한 문제 다시 한 번 풀어보기. (자신이 직접 풀어보지 않으면 그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다!!) ∎문제집을 한 권을 그 책을 완전히 독파한다!! 여유가 있을 시 다른 문제집을 산다. 문제집으로 공부할 때 문제 당 시간을 정해놓고 시험에 임하듯이 풀어본다. 문제를 모른다고 해서 바로 해답을 보지 말 것!! 한 단원을 전부 풀고 채점을 해 본 후 해답집에 해설을 볼 것!! 해답을 볼 때 자신의 풀이과정과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