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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실험 학원은 재미있을 수 있지만 과학적 원리나 개념을 물으면 답하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물을 가져오긴 하는데 이게 과학 수업인지 미술 수업인지 헷갈립니다. 부모 눈에는 뭘 배워온건지 답답할 수 있습니다.

     

     

    요즘 과학 공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수업이 증가하면서 홈스쿨로 과학실험을 하거나 과학 실험 학원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과학실험은 아이들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좋은 학습법입니다.

     

    하지만 자칫 체험에만 그치는 활동이 되기 쉽습니다. 학원에서든 가정에서든 실험을 하더라도 개념을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베이킹소다에 식초를 부우며 부글부글 폭발하는 화산 실험을 하고 나서 신기하다가 아니라 알칼리성과 염기성 물질이 만나 중화작용이 일어난다. 라는 원리를 아는 게 목적입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실험을 하고 싶을 때 학습 효과가 커집니다.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는 활동을 체험하게 해야 합니다. 교과서나 책을 보며 실험을 하고 싶다고 말할 때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면 됩니다.

     

    요즘은 지역마다 과학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 축제와 과학 행사도 개최되지요. 지진, 태풍, 전기 등 집에서 할 수 없는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으니 나들이 삼아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체험 부스마다 설치되어 있는 안내문을 활용해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면 유의미한 공부가 될 거예요. 체험학습을 다녀와서 새롭게 배운 지식과 느낌을 일기로 적어보는 것도 효과적 입니다.

     

    가정에서 하는 과학 실험이나 체험학습은 매일 독서나 글쓰기를 하는 것만큼 필수는 아닙니다. 수영을 배울 때 8살에는 1년에 걸쳐 기본기를 닦았다면 14살에는 한 달 만에 진도를 뺄 수 있습니다. 과학 체험도 그렇습니다.

     

    초등 때 한 실험으로 원리를 터득하는 것들은 중1이 되면 단숨에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너무 부담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 재능과 꿈이 과학 분야에 있을 경우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 활동 정도입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학교 공부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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