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기본은 재미있게 듣기(ft: 흥미를 잃지 않고 많이 듣는 환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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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과정에서 영어는 3학년부터 배웁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한글을 배우듯 알파벳부터 차근차근 익힙니다. 간단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놀이와 활동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합니다.
하지만 같은 3학년이어도 한 교실에서 아이들의 수준 차이는 천차만별입니다. 알파벳을 모르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영어로 된 해리포터 시리즈를 줄줄 읽는 아이도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업을 주도합니다. 그렇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습니다. 학교수업에 바르게 임하고 교과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면 됩니다.
기본은 교과서입니다. 선생님에 따라 단어 시험을 보거나 숙제를 내주는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때는 가정에서 성실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해주셔야 해요. 별 것 아니지만 학교에서 보는 단어 시험에 자신감이 붙고 영어 수업을 재밌게 느끼는 계기가 됩니다.
교과서에서는 각 단원별로 일상생활에서 기초가 되는 말하기와간단한 문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 영어를 접하는 3학년에서는짧은 문장으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를 파악하도록교육과정이 이루어집니다.
즉, 3, 4학년에는 듣기와 말하기 위주의수업으로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도록 수업이 진행됩니다. 읽기와 쓰기는 알파벳, 짧은 단어와 구문을 배웁니다.
5학년부터는 듣기, 말하기 뿐 아니라 읽기, 쓰기가 본격적으로 병행됩니다. 국어만큼의 분량을 원하는 읽기, 쓰기는 아닙니다. 초등 영어 교육과정에서는 짧은 글을 쓰고 읽는 데 성취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