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 국사 공부법(feat: 스토리와 암기/이해와 암기가 같이 가야 함)

일반적인 공부법

 

개요

역사 같은 과목들은 무조건 달달 외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의 왕의 이름을 처음부터 마지막 왕까지 다 외웠다고 하자. 이것은 역사적 사건에 대해 상식이 늘었을 뿐 역사를 보는 눈이나 역사의식을 길러 주지는 못한다. 역사 공부를 할 때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 사건이 역사 가운데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아는 것이다.

국사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그림을 미리 보고 커다란 맥락 안에서 세부 사건을 이해하는 것이며, 전체 그림을 보기 위해서는 고공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① 1과부터 책의 내용을 차례로 한 과 한과씩 공부하기에 앞서 먼저 목차를 통해서 전체의 내용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살핀다.

② 목차의 큰 제목을 보면 선사시대부터 조선 사회까지의 시대 구분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중제목을 보면 각 시대마다 어떤 사항을 중요하게 다루는지를 볼 수 있다. 주로 시대의 건국과 발전 상황이 소개되어 있으며, 사회/경제/문화에 관한 특징들을 다루고 있다.

③ 다음으로 책을 대강 읽어 가면서 안의 소제목들만을 정리한다. 이렇게 소제목을 정리함으로써 책의 세부 내용들이 어떤 유기체적 연관성을 가졌는가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④ 목차를 보고 정리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표로 정리한다.

⑤ 전체적인 흐름이 파악되었으면 교과서를 정독하며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세부 사건들을 하위분류시킨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흐름이기 때문에 세부 사건들은 반드시 커다란 그림 안에서 이해해야한다.

⑥ 교과서를 읽을 때는 잘 이해가 안가거나 의미가 애매한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⑦ 참고서를 이용해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밑줄 그은 부분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⑧ 어느 정도 흐름이 파악되었으면 내용 이해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문제집을 푼다. 오답은 해설을 통해 해결하지 말고 다시 교과서나 참고서로 돌아와서 재확인한다.

⑨ 목차와 정리한 표를 보고 내용을 되새겨보고, 오답노트를 만든다.

 

 

정리

1.시대별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2.체계적 이해와 응용능력을 길러야 한다.

3.사료, 도표 등을 보면서 이해 하여야 한다.

4.분류사(주제별)적인 체계수립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점받기 위해 꼭 명심해야 할 점

개별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는 꼼꼼히 공부하였으나 전체적인 흐름을 완벽히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이에 속한다. 공부가 완료되었다고 여겨지면 목차를 보고 스스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심화학습하고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시대 파악과 그에 따른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한 학생들은 문제집을 통해 심화 학습을 하도록 하자. 문제집에 나오는 개념을 반복적으로 복습하면서 자신이 틀린 문제를 확인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