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에 꽃 바로 쓰기(ft: 회사생활)
2024. 3. 31.
영어의 꽃은 '쓰기'라고 합니다. 그만큼 쓰기는 가장 복잡한 사고를 요하는 영역이죠. 영어를 웬만큼 읽는 어른들도 영작을 하라고 하면 '주어, 동사, 목적어 '부터 그리며 머리가 하얘집니다. 하물며 아이들은 어떨까요. 한글도 이제 막 그림일기에서 벗어나 줄글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5줄 쓰는 데도 쩔쩔 매는 아이에게 영어로 일기를 쓰라는 건 너무나 버거운 일입니다. 한글 쓰기가 그렇듯이 영어 쓰기도 충분한 독서가 먼저입니다. 아이의 영어 독서가 매일 꾸준히 이루어지면 어느 순간 영어로 낙서를 하는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저절로 글쓰기 하는 순간이 옵니다. 말하기와 마찬가지예요. 인풋인 듣기와 읽기가 쌓이면 아웃풋인 말하기, 쓰기는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쓰기가 가장 나중에 발현되기에 부모의 인내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