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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기본은 재미있게 듣기(ft: 흥미를 잃지 않고 많이 듣는 환경 만들기)
한국 교육과정에서 영어는 3학년부터 배웁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한글을 배우듯 알파벳부터 차근차근 익힙니다. 간단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놀이와 활동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합니다. 하지만 같은 3학년이어도 한 교실에서 아이들의 수준 차이는 천차만별입니다. 알파벳을 모르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영어로 된 해리포터 시리즈를 줄줄 읽는 아이도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업을 주도합니다. 그렇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습니다. 학교수업에 바르게 임하고 교과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면 됩니다. 기본은 교과서입니다. 선생님에 따라 단어 시험을 보거나 숙제를 내주는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때는 가정에서 성실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해주셔야 해요. 별..
영어 억지로 듣지 않는 것이 중요(ft: 영어 영상이 중요)
우리나라 학교 교육과정에서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기마다 영어듣기평가를 시행합니다. 20문항이 출제되고 전국의 학생들이 시험을 다 같이 봅니다. 학교마다수행 평가 점수로 반영하기도 해요. 수능 영어 영역 듣기평가 문항은총 45문항 중 17문제로, 낮지 않은 비율입니다. 수능 듣기 평가는 독해 문제보다 난도가 낮아 한 문제라도 틀리면 1등급이 어렵다는 말이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정설처럼 얘기되고 있습니다. 영어의 모든 영역이 중요하지만 듣기 영역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중고등학생이 되어 영어 듣기만을 위해 공부 시간을 투자할 수도 있겠지만 그 시기는 독해에 쏟아야 할 때입니다. 귀는 단숨에 뚫리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습관적으로 날마다 조금씩 듣기를 추천합니다. 영어 듣기에는 영어 영상 노출이 효과..